사람 기분이 꿀꿀하고 거지 같을 때, 집 오는 길에 뭔 짓을 해도 기분이 풀리지 않을 때, 그럴 땐 역시 택배가 최고다. 늘 귀찮아서 사놓고, 나중에 뜯지 뭐하고 쌓아놓는 게 취미고 특기였는데 오늘은 방에 들어와 옷 벗자마자 뜯었다.
어느 새벽에 커뮤에서 예약구매 떴다고 보고, 바로 사이트 로그인하고
주문 완료ㅎㅎ
어머, 사은품이었던 거울
예상했던 거랑은 좀 다른데 생각보다 좋아ㅎㅎ
그리고 열었다!
자개는 쳐다도 안 볼 줄 알았는데 반짝거리는 게 너무 예뻐서 쉬는 날 눈두덩이 위에 올려주고 싶어 졌다. 주말 방콕 예정이었는데 약속 하나 만들어야 할까 봐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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